
라이프치히 2 : 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단판 진행, 라이프치히 4강 진출) 라이프치히 공격 기본 포메이션은 3-4-2-1. 양 윙백인 라이머와 앙헬리뇨가 모두 높게 전진했지만 그 중에서도 앙헬리뇨의 비중이 좀 더 높았다. 은쿤쿠와 올모는 아틀레티코의 정적인 수비방식을 노리고 라인 사이에서 볼을 받기 위해 움직였다. 아틀레티코의 특성상 일단 3선을 넘어서 패스를 받게 되면 비록 위치가 위협적이지 않더라도 수비가 나와서 끊어내기보다는 미드필더를 내리는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 그리고 계획대로 미드필더가 끌려나오면 무리한 전진보다는 센터백이 전진해서 윙백과 함께 볼을 받아주며 틈을 노렸다. 이 때 아틀레티코가 올라온 센터백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미드필더가 라인을 벗어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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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4.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