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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보아텡

 

플릭 부임 이후 전체적인 폼이 크게 올라왔다. 특히 낭비 수준이었던 롱패스가 제법 위협적인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좀 더 다양한 공격옵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다만 기본적인 피지컬의 감소는 어쩔 수 없는지 상대 공격수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고 발 빠른 공격수를 만나면 고전하는 모습은 여전하다.

 

 

레온 고레츠카

 

코로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선수. 그 전에는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리그가 중단된 사이 근육량을 크게 불렸는데 그 후로 경기력이 매우 좋아졌다.

 

아직은 전반적인 경기 운영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보이지만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중원에서의 존재감은 이제 대체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했다.

 

 

벵자맹 파바르

 

경기력 자체는 평범했다. 공격시에도 간혹 터지는 발리슛을 제외하면 별 다른 존재감이 없었고 수비시에도 발빠른 측면 윙어를 만나면 항상 크게 휘둘렸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항상 최소한의 역할은 수행해줬으며 무엇보다 휴식도 거의 없이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 소화해내면서 시즌 운영에 아주 큰 도움을 제공했다.

 

 

티아고 알칸타라

 

여전히 잘하기는 한다. 다만 특유의 갑작스런 패스나 창의적인 경기 운영이 잘 보이질 않고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 위주로 풀어갈 때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키미히와 나설 경우 중원의 안정감만큼은 확실하지만 그에 비해선 공격의 날카로움은 다소 부족했던 편. 그렇다고 다른 파트너와 합을 맞추면 수비가 불안해졌다. 

 

 

이반 페리시치

 

백업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코망이나 그나브리같은 날카로움은 없었지만 윙어치고 매우 우수한 피지컬을 살린 단순한 패턴만으로도 상대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만 주급이 너무 높아서 현실적으로 더 함께하는 일은 없을 듯. 페리시치가 주급 삭감을 각오하면서까지 남겠다면 정말 최고의 시나리오가 되겠지만 현재로선 그럴 거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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